주문하고 제품이 안와 취소할까 고민을 여러 번 하다 기다렸어요.

감사하게도 어버이날 딱 맞춰 도착했어요.

실망할까봐 너무 기대를 하지 말자. . .하고 기다렸어요.

남편과 박스 개봉 후 입고 나오니 처음엔 "별로다~~" 하길래 

"어떡해~ 반품도 못하는데. . ." 

원단이 아주 얇은 바스락 원단이고 아직은 많이 더운 날씨가 아니라 

원단에 익숙지 않아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샌들 신고 거실을 돌아다니다 보니 

남편이 "괜찮네~자꾸 보니까" 

"그렇지. . . 나도 이쁜거 같아 아주아주 많이. . .만족해~"

페이스톡으로 딸래미께 보여주니까 

"와!! 엄마~ 고급지고 예쁘네요." 

155㎝ 66사이즈 구입했는데 길이는 조금 긴 듯했지만 그래서 더 이뻤어요. 

상의도 목이 많이 파이지 않아 저한텐 좋았고요. 

한 벌로 입으니 원피스 입은 느낌도 나고 각각도 코디 가능하여 좋은 것 같습니다. 

날씬해 보이며 얇은 원단임에도 형태감이 무너지지 않아 만족합니다.

행복한 저녁이었습니다.

감사합니다~^^